부흥사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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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흥강사의 자질 2022-07-01 15:09
작성자 Level 10
부흥강사의 자질

1).소명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부흥 사는 구약 시대의 선지자의 사명과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감이 뚜렷하지 못하면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증거하지 못하고, 인간의 비위를 맞추거나 타협하기 쉽다.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①이사야선지자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②예레미야선지자

(렘 1:4-10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③에스겔선지자

(겔 1:3 갈대아땅 그발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겔 2:1-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2). 성령의 강한 은혜 체험이 있어야 한다.

부흥사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강한 은혜에 체험을 하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즉 은혜 체험이 없이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믿음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렇답니다. 그렀습니다의 차이?)

베드로 사도의 강한 메시지가 수천명(3000)의 청중을 회개시킬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충만한 체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행 2:38-41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3).부흥사로써의 달란트가 있어야 한다.

부흥사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휘어 잡을 수 있는 힘과 분위기를 영적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량 웅변력 호소력 순발력 상담할 수 있는 재질이 있어야 한다.(베드로 사도)


4).성경 말씀에 능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부흥사의 무기는 하나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적절하게 인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해답은 성경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많은 성경의 연구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니골라 집사-니골라 당)

(벧후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5).신학적인 지식을 지녀야 한다.

부흥사는 단기간에 많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신앙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신학적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면, 그 교회에 큰 무리를 가져다주고 성도들을 병들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학적으로 확실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전도관 박 태선 장로-타락함.)




6).물질에 대하여 초월해야 한다.

부흥사가 사례비에 치우쳐서 많이 주는 교회는 가고 적게 주는 교회는 가지 않거나, 어떤 부흥사는 부흥회 기간에 나오는 헌금을 나누는 조건을 부흥회를 인도한다고 한다. 삯을 위하여 부흥회를 인도하는 사람은 부흥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삯을 위하여 일을 하면 그것이 삯꾼이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서는 날 책망이나 징벌이 있을 것이다. 부흥사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병들은 영혼을 치료하고 식은 신앙에 불을 붙이는 것이 임무이다. 그러므로 물질에 대하여 초월해야 한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7).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가져야 한다.

부흥사는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지녀야 한다. 잘못 생각하면 억세고 과격한 사람이 부흥사의 적격에 맞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열매가 맺게 되는 것이고 자연히 온유와 겸손이 따르게 된다. 영적인 흐름은 강단에서 군중으로 흐르는 것이다.

(갈 5:22-24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사도 요한의 변화-우뢰의 아들에서 사랑의 사도) 부흥사가 되면 집회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인기를 차지하게 되고 명성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교만해 질 수도 있다. 부흥회에서 일어나는 역사가 주님이 하시는 것이지만 교만해지면 자신이 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를 성찰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겸손과 온유함을 유지해야 한다.


8).진실해야 한다.

부흥사는 며칠간의 단 기간만을 성도들과 마주하며 많은 메시지를 전하므로 잘못하면 효과를 더 보려고 과장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사람만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려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므로 언행이 일치하는 삶이 되려고 기도해야 한다.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이다. 그러므로 진실함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거짓이다. 아간-수 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가롯 유다(요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사울과 다윗의 차이를 생각하여 보자)




9).열심이 있어야 한다.

부흥사가 집회를 인도할 때나 기도를 할 때나 말씀을 연구할 때나 공부할 때나 언제든지 열심히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영혼을 사랑함에 뜨거운 정열과 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흥집회를 인도하러 가서 보식을 하러 다닌 다던가 관광을 다니는 사람은, 부흥사로써의 열정을 의심해 볼만하다.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계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10).이성에 대하여 깨끗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부흥사는 대부분 혼자 집회를 다닌다. 그러므로 이성 관계에 매우 조심을 하여야 한다. 특히 남자 부흥사는 여성 성도와 많이 대하게 되므로 더욱 깨끗하여야 한다. 이성관계가 지저분한 사람은 부흥사의 자격이 없다.

(고전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 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요셉의 훌륭한 신앙; 창 39:8-10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2.부흥사의 자세


1).부흥회를 인도하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부흥사는 부흥회의 부탁을 받으면 기도와 말씀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가 없으면 효과도 없는 것이다. 단 시일에 많은 역사를 일으키고 신앙의 부흥을 일으키려면 많은 기도 준비와 말씀 준비가 있어야한다. 3년 6개월간 준비한 엘리야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불이 내리게 하고 닫힌 하늘을 열고 비를 내리게 한 것이다. 베드로 사도도 3년6개월간의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한번 설교할 때 3000명이 회개를 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한 것이다. 강한 힘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베드로 사도의 설교 문을 연구해 보자)(행 2:14-41)



2).부흥회의 시간을 정한대로 지켜야 한다.

부흥사는 부흥회의 인도 중에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정해진 시간을 지키려고 해야 한다. 부흥 사 혼자 은혜에 취하여 군중들은 생각지도 않고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오히려 성도들의 받았던 은혜도 떨어지게 한다. 어떤 분은 한 소리를 또 하면서 자신만 가지고 있는 비밀인 것처럼 반복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 지루해하면 성도들을 향하여 은혜가 없어서 그런다고 되레 호통을 치는 사람이 있다.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적당한 시간에 핵심적인 설교를 할 수 있고, 많은 은혜를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근신(謹愼)-언행을 삼가고 조심함.)



3).자기 자랑을 삼가야 한다.

부흥사는 본인이 시무 하는 교회를 자랑하거나 자기 자랑을 삼가야 한다. 부흥회를 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보다 더 인기를 얻으려고 한다면 큰 잘못이다. 부흥사는 그 교회의 목회를 돕고 내적으로나 외적인 부흥을 위해서 파송된 사람이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을 낮추고 부흥회를 인도하는 교회의 목회자나 성도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새롭게 하는 부흥사가 되어야 한다.

(고전 5:6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4).복 받게 해준다고 헌금을 강요하여서는 안 된다.

부흥사가 헌금을 강요하면 안 된다. 부흥사의 목적은 죽은 영혼을 살리고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식은 신앙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그런데 헌금만 많이 나오게 하면 능력 있는 부흥사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특히 부흥사가 별미니 특미니 하면서 축복을 받게 해준다고 하면서 헌금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권위를 침해하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사기를 치는 것이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은 어떤 것인가를 가르치고 바른 헌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5).이성의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은 절대로 하여서는 안 된다.

부흥사는 단시간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됨으로 인기가 있고 능력 있는 목회자로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상담을 많이 하려고 한다. 특히 여자 성도들이 많이 접근한다. 그러므로 이성의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을 하여야 한다. 한 예로 상담을 받을 때 담임 목사님을 옆에 계시게 한다든지 그럴 형편이 안될 때는 두 사람이상 동석하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오해가 없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이성 문제를 일으켜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일이지만, 특히 부흥사가 집회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면 큰 시험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 하라)

(약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궁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6).특정한 성도를 치켜세우거나 책망을 하여서도 안 된다.

부흥회를 인도하다가 보면 특별히 봉사를 잘하거나 강사를 대접 잘하거나 귀한 달란트를 가진 자를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이런 사람만 자꾸 칭찬을 하면 다른 사람이 마음을 닫을 수가 있고, 또 그 본인들이 교만하여 신앙에 병이 들 수가 있다. 그리고 잘못하는 사람을 보고 직접 대놓고 여러 사람 앞에서 책망을 하면은 그 사람의 인격도 침해하는 일이고, 잘못하면 신앙을 타락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인간이 보는 눈과 감정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여서는 안 된다.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7).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부흥사는 일단 집회의 강사로 초빙을 받으면 그 기간은 그 교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본인의 취향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는다고 적당히 시간만 채우려 한다면 그것은 사명을 회피하는 나태함을 범하는 일이다. 어떤 교회이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최선을 다하여야만 한다. 이렇게 할 때 주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것이다.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딛 2:9-10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8).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부흥회의 장소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감정에 치우치면 안 된다. 쉽게 흥분하거나 분노를 내거나 하면 거룩 성이 상실된다. 항상 말에나 행동에 있어서 조심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종이라는 사명감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신 5:32-33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은 네 감정대로 행동하지 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9).책임의식을 가져야한다.

부흥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부흥회를 인도하며 부흥회가 끝난 후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면 자연히 책임의식이 생길 것이다. 만약에 부흥회가 끝난 후에 나쁜 결과를 가져오면 부흥회를 한 교회에는 막대한 지장이 올 것이고, 성도들의 신앙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그 교회의 목회자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그런 예가 많이 있다. 부흥회를 잘못하여 오히려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하여 전도길이 막히고 교회가 갈라지는 경우까지 있다. 이렇게 되면 책임은 부흥사에게 있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책망을 들을 것은 물론이고, 목회자들의 사이에도 나쁜 소문이 퍼질 것이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항상 책임의식을 가지고 말 한마디라도 조심하며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여야 한다.

(골 3:16-1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0).섬기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부흥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 부흥사라고 우쭐하여 대접받기를 좋아한다면 주님의 뜻을 역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검소한 숙소와 식사도 간단한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먹고 마시는 일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물질을 소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럴 형편이 된다면 절약하여 복음 사업에 쓰던지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데 쓴다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부흥회 때는 강사를 푸짐하게 대접하는 것이 상례처럼 되어있는데, 이것은 고쳐야 할 점이다. 우리에 구세주인 주님은 시장하셔서 무화과나무에 가서 열매를 구하기까지 하셨던 분이시다. 그러므로 부흥사 스스로가 자제하는 마음을 가지고, 담임 목사와 상의하여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마 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11).청빈하여야한다.

부흥사는 집회가 끝난 후에 깨끗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만 한다. 집회하는 교회에 맘에 있는 물건이나 성도에 좋은 물건을 보고 욕심을 내어 자기 집으로 가져가면 안 된다. 탐심은 죄가 되는 것이다.

(삼상 12: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3.부흥사의 역할




1.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

옛날 선지자들의 근본 신념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르게 알게 하고 바르게 믿게 하여 타락한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이었다. 오늘날 부흥사도 이런 근본 정신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 우사 사람들에게 의와 정의를 요구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죄악을 미워하시며 악행을 자행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신다. 그래서 약하고 억울한 자의 편에 서셔서 선지자들을 보내어 사회의 정의를 세우셨던 것이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은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떤 핍박과 고난과 위험도 감수하고 생명까지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던 것이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도 그리하였다. 그러므로 부흥강사도 이 선지자들이나 사도들과 같이 세움을 받았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외쳐야 하며 사회의 개혁과 정의를 세우기 위한 말씀을 선포하여야한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불의와 타협을 하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2.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주어야 한다.

오늘날 사회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사람이 생활하기는 편하여 졌지만 정신적인 불안은 더욱 심화되는 사회이다. 전쟁의 불안과 공포, 폭력, 도덕과 윤리관의 타락으로 인하여 심리적인 불안에 떨고 있는 사회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지만 해결되기보다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에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선포하여 절망과 불안에 떠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부흥사의 임무 중에 하나이다. 구원의 복음은 절망 가운데 소망을 주는 것이며, 타락한 세상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3.교회를 부흥시켜야 한다.

부흥사는 부흥회를 인도하는 교회의 영적, 숫적성장을 가져오게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 성도의 신앙을 온전케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흥사가 무엇보다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이렇게 될 때에 올바른 부흥회를 인도하여 교회의 성장을 가져오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성장을 가져오는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서는




①.살아 계신 하나님을 확실히 증거 하게 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살아 계셔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신 분이심을 증거 하여야 하며, 우리 인간의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시며 공의로우시며, 죄와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심판자이심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으로 죄인을 부르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증거 해야 한다.

교회가 부흥이 되려면 하나님에 대한 신관이 바르게 서야한다. 이것을 부흥사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인 것이다.




②.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게 하여야 한다.

오늘날 교회는 많고 교인은 많은데도 사회는 부패하고 교회 역시 부패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참된 회개를 하는 신자가 적기 때문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이것은 회개를 외치는 교역자가 적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교역자 자신이 회개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명직 목사의 설교)

회개는 성도가 되는 첫 관문이며 동시에 신앙 생활의 기초인 것이다. 그리고 은혜 받을 그릇의 준비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첫 복음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3:2)고 외치셨다. 성도가 부흥회를 통하여 참회를 하고 사죄의 기쁨을 얻게 하는 것은 부흥사의 사명 중에 하나이다. 회개가 일어나는 부흥회는 성공적인 부흥회이다.




③.구원에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다.

회개한 성도는 중생을 체험하게 된다. 이 성도를 구원에 확신을 가지게 하고 영생과 천국에 소망을 가지도록 말씀을 전해야 한다. 구원에 확신을 가지면 참 기쁨이 넘치게 되고, 감사가 나오고, 마음에 평안이 오는 것이다. 성도가 이렇게 되게 하는 것이 부흥사의 사명이다.




④.성령 충만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로마서 8장6-8절의 말씀에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바르게 섬기려는 것은 될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로마서 8장9-11절의 말씀에서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 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꼭 성령 충만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또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성도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령 충만을 받아야만 되는 것이다. 성령이 충만을 받으면 자연히 신앙에 열심이 생기고 능력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중생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을 받도록 할 사명이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더욱 기도하고 자신을 성결케 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초대 교회에 놀라운 부흥과 기적의 역사는 성령 충만을 받은 사도와 제자들에 의해 일어났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초대 교회의 직분 자들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집사로 세웠던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세워지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 시대에도 성령 충만한 교회가 성장하고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는 이유?(피니; Charles Finney)

ㄱ.거짓된 생활을 하므로

ㄴ.숨겨 놓은 죄가 있으므로

ㄷ.경박한 생활로 인하여(가볍고 얇은 생활)

ㄹ.주신 성령을 근심케 하므로

ㅁ.직무를 태만하게 하므로

ㅂ.성령의 필요성을 인식치 아니하므로(사모하지 않기 때문에)




⑤.봉사의 일을 하도록 성도를 가르쳐야 한다.

온전한 성도는 봉사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봉사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성도가 교회에는 많고 또 봉사를 게을리 하는 성도가 있다. 이러한 성도에게 봉사의 중요성과 봉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흥사의 사명이다. 봉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표현이다. 몸과 시간을 바쳐서 봉사하고, 물질로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주일 성수, 십일조 생활, 감사 생활을 유지케 하며, 구제 및 전도에 몸과 마음을 드리도록 가르치는 것이 부흥사의 사명이다.




*올바른 부흥회를 인도하면

첫째로, 교회가 갱신(更新;다시 새로워지거나 새롭게 함)된다. 부흥사는 선지자적 사명을 가지고 담임 목사가 할 수 없었던 잘못된 부분을 수술하고 치료하므로 교회가 새로워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부흥회를 통하여 신앙의 훈련을 하므로 힘있는 교회가 된다.

셋째로, 부흥회를 통하여 전도에 열이 생겨서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이렇게 되므로 자연히 교회는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흥운동은 곧 교회의 성장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4. 부흥회의 설교




설교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설교의 근본정신은 성서이다. 설교는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부흥회의 설교는 부흥회를 부흥회가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그러므로 부흥회에 있어서 설교는 매우 중요하다.



1). 일반 목회 설교와 부흥 설교의 차이

부흥회의 설교는 일반 목회의 설교와 다르다. 일반 목회에서 설교는 서서히 내리는 이슬비에 비유한다면 부흥회의 설교는 단기간 내에 많은 양에 비를 내리는 소낙비에 비유할 수 있다.



①일반 목회의 설교는 차분하고 규격 적이지만 부흥회 설교는 강력하고 호소력 있어야 한다.

②일반 목회 설교는 시간이 제약되었지만 부흥회 설교는 시간에 비교적 자유롭다.

③일반 목회 설교는 대부분 원고에 의한 설교지만 부흥회 설교는 자유롭게 대화 설교 등을 할 수 있다.

④일반 목회 설교는 지성과 의지에 호소하지만 부흥회 설교는 정서와 영성에 호소하는 경향이 짙다.

⑤일반 목회 설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설교하지만 부흥회의 설교는 단기적인 효과를 노려야 한다.




2).부흥회의 설교




①.저녁예배 설교

전도와 소망 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설교를 주로 하며 성도의 심령의 변화를 일으키는 설교와 교회의 부흥에 비결에 대한 설교를 한다.(본인은 첫 시간에 심령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하여 회개의 찬송과 설교를 주로 한다.




②.낮 예배 설교

대부분 성경 공부를 중심으로 한다.(교회론, 성령론, 종말론) (본인은 성막 론을 가지고 교회 론을 많이 한다)




③.새벽예배 설교

어느 주제를 정해 놓고 집중적인 설교를 한다.(예: 신 현균 목사; 성령의 은혜체험에 대하여, 회개에 대하여 집중 설교)(본인은 어떤 주제를 정해 놓고 설교 예: 사랑, 믿음, 회개,)




3).교회의 규모와 부흥회 설교




①.농어촌 교회

삶에 실제적인 면을 강조하여야 하여야 한다.




②.중소 도시 교회

지식적이고 논리적인 설교를 많이 하여야 한다.




③대형교회

대중을 사로잡는 대형 설교(그렇다고 대충 대충하여서는 안 된다. 세심하게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한다) (신 현균 목사저. 우림. 부흥신학과 이론과 실제. 1997.2. 70p)




4).부흥회 설교 시 유의할 점.




① 본문에 충실하여야 한다.

설교를 하다가 예화나 감정에 빠져서 본문의 의도를 잃어버리면 안된다.




②과장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설교를 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장 할 수가 있다. 경험담, 간증을 할 때도 과장을 하여서는 안된다. 특히 강사는 자기 자랑을 삼가야 한다. 오히려 사도 바울처럼 낮추려고 하여야 한다.




③절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회중을 골고루 바라보는 여유와 거부감이 없는 행동을 하여야 한다. 특히 알아듣기 쉬운 언어와 회중의 인격을 존중하는 언어를 써야 한다. 그리고 예화는 피부로 느끼는 예화를 채택하는 것이 좋다.




④논쟁이 될 소지가 있는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루워야 하며, 복음이 성도들의 마음에 전달되어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설교를 해야 한다.

즉 한쪽의 주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성도들의 신앙이 균형을 잃어버릴 수 있다.




⑤자신의 설교가 성도들에게 어떤 효과를 주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자주 점검하여 효과적인 설교를 하여야 한다.

설교를 듣고 성도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또는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또 설교에 대한 반대 의견이 없는지 자주 점검하여 고칠 것은 고쳐서 더욱 효과적인 부흥회 설교를 하여야 한다.(신 현균 목사저. 우림. 부흥신학과 이론과 실제. 1997.2. 72p)